저는 여기 와서 음식이 입맛에 안 맞은 적도 없었고

한국음식이 그렇게 그리웠던 적도 없었는데

그래도 매일 두 끼를 그렇게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으로 먹다 보니까

다른 한식도 아닌 ‘비빔밥’이 너!!무 땡기더라고요

그래서 룸메이트가 알려준 한식집에서 시키게 되었어요

여기 배달 어플들은 다 처음 가입하고 주문할 때 할인을 해줘서

비빔밥만 시키니까 주문이 안 되는 바람에 라면을 같이 시켰는데

봉지째로 오는 줄 알았더니 만들어져서 오더라고요???? 허거덩

근데… 비빔밥은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

오랜만에 먹는 프레쉬한 느낌의 비빔밥 ㅜㅜㅜㅜㅜㅜㅜ

고추장도 그그그 고기 좀 들어있는 고추장 맛이랄까…?

라면은, 맛은 괜찮은 라면 같은데 물을 너무 많이 넣은 느낌이랄까….

다음에 주문할 때 물을 좀 적게 넣어달라고 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

제가 시켰던 가게랑 음식 보여드릴게요 ㅎㅎ

한식의 맛이 그리운 날, 시켜보세요 ㅎ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