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학생활의 가장 큰 행복은 바로 먹는 것입니다.
특히 맛있는 음식을 먹. 는. 것!
이번에는 하얼빈 중앙대로 맛집 '胖哥俩'에 다녀왔어요~
직역하면 '두명의 뚱뚱한 형아'라고 할 수 있을까요? ㅎㅎ
이름이 굉장히 독특해요,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되더라구요
매장 인테리어는 나름 느낌이 있어요
일반 음식점이랑 조금 다르게 어둡고 현대적인? 분위기랍니다
뭔가 느낌이 있죠? 테이블은 다른 식당과 별반 다른건 없는데요
저렇게 떠먹을 수 있는 그릇에 숟가락, 컵이 같이 놓여있어요
제가 갔을 당시에는 오후 5시쯤이었어요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 였는데
갑자기 어느 분이 나타나서 노래를 부르시더라구요 ㅎㅎ 밥 먹다 말고 신기한 광경을...
제가 시킨 거는 돼지갈비인데요(104위안), 기본 메뉴에 닭발도 추가(20위안), 밥 추가해서
총 144원이 나왔어요 ㅎㅎ
돼지갈비에 떡, 감자, 계란, 우엉? 등등 양은 정말 푸짐하게 나와요 ㅎㅎ
둘이서 먹는데 다 못먹을 정도랍니다
근데 중요한 건 144 위안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랍니다...